시험관 7차 - 난자 채취(동결 과정)
7번째 난자채취를 하면서 병원을 오고 다니는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나 직장에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못하고 진행 하는 경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저는 아직 미혼인 상태이기 때문에 쉽사리 직장에 시험관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놓을수 없습니다. 물론, 현재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은 알고있지만, 사회의 시선이 따갑기 때문에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진행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시험관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약 4-5회 정도 병원에 방문해야하는데, 이때마다 이른 아침 진료로 선택합니다. 역시 많은 시험관 준비하는 분들이 몰리는 시간이기때문에 병원 키오스크가 오픈하자마자 등록해야합니다.이 날도 오전 8시 진료였지만, 이른 아침 6시에 지하철 첫 차를 타고 병원에 6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키오스크 접수는 오전 6시..